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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로란? / 정상적인 오로의 색과 특징
작성자 이건호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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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8-11-06 12: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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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406

오로란?


출산 이후, 자궁에서 배출되는 오로(惡露)는 태아와 함께 부속물이 빠져나온 후 자궁강 내에 잔류하여 남아있는 혈탁액들이 자궁을 통하여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산후회복기 중 자궁 및 질에서 배설되는 삼출액 또는 분비물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에는 태반, 난막, 혈액, 임파액, 조직액 등의 분비물이 대부분 포함되므로 제왕절개를 하신 분들도 오로는 똑같이 배출됩니다.

 



오로는 언제까지 배출되나요?


오로는 보통 3주 정도까지 나오며 4-6주에 엷어지기 시작하면서 차츰 없어지게 됩니다.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 하였다면 오로가 보통 4-6정도까지 나타나지만 제왕절개 시에는 그보다 더 오래 갈 수 있고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조금씩 납니다.

 



정상적인 오로의 색과 특징

 

오로는 배설물의 색깔 또는 기간 성상에 따라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로의 전체량은 500-1000g이며 그 중에서 3/4이 대략 산욕초기 4일간에 배출됩니다. 모유수유 산모와 초산부에 있어 비교적 소량인데요. 처음에는 분비량이 많다가 점차 적어지며 특별한 냄새는 따로 나지 않고 냄새가 난다고 하여 항상 감염은 아닙니다.

 



색깔과 기간성상에 따른 정상적인 오로 구분방법

 

1) 적색오로(Lochia rubra)

분만 이후 4-5일까지 배출되는 것, 혈성오로라고도 합니다.

2) 갈색오로(Lochia fusca)

분만 이후 8-9일까지 배출되는 것, 혈색소의 변화로 인해 발생. 장액성오로라고도 합니다.

3) 황색오로(Lochia flava) 백색오로(Lochia alba)

분만 이후 3-4주까지 배출되는 것, 갈색오로가 점점 옅어지면서 황색오로로 변하고 점차 백색으로 변합니다. 백혈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발생합니다.

4) 오로의 중지

출산 4주 째. 임신 전과 같은 흰색 분비물로 돌아갑니다.

5) 생리 배출

10-15%에서는 출산 이후 약 6주까지 관찰되기도 합니다. 산모에 따라 생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출산 이후 오로가 언제까지 나오는지 보다 점차 양이 줄어드는지 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색 또는 붉은색에 가까운 오로는 대부분 3-4주 정도로 양이 줄어들고 갈색이나 백색으로 나오던 중 갑자기 적색오로가 왈칵 나온다면 자궁수축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일 수 있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산후오로 배출 기간이 짧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오로가 나오는 기간과 양이 짧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회복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니 기간이 짧은 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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